임실군,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20일까지 매입

뉴시스       2025.11.04 17:14   수정 : 2025.11.04 17:14기사원문

[임실=뉴시스] 임실군의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시작된 4일 심민 군수(왼쪽 두번째)가 임실읍 수매현장을 찾아 매입한 공공비축미를 살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오는 20일까지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건조벼 매입이 시작된 이날 심민 군수는 임실읍 매입현장을 찾아 수확한 벼를 들고 나온 농가와 수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군이 매입하는 건조벼는 총 2291t이며 매입 품종은 일반벼의 경우 '신동진'과 '새청무', 가루쌀은 '바로미2'다.

매입 품종이 아닌 품종의 벼를 내 놓는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확인이 요구된다.


매입 가격은 중간 정산금 40㎏ 1포대당 4만원을 바로 지급하고 최종 정산 및 지급은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이뤄진다.

군은 이번 매입 기간 매입 품질관리 강화, 검사요원 배치, 안전관리 점검 등을 철저히 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매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임실 쌀 수확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유지와 쌀값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kjh66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