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 "K-스틸법, 철강산업 최소 안전망…신속 처리해야"
뉴스1
2025.11.04 17:23
수정 : 2025.11.04 17: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여야 국회의원들이 4일 철강 산업 지원을 위한 'K-스틸법'의 신속한 입법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김주영·허종식·권향엽, 국민의힘 김정재·이상휘, 무소속 김종민 등 국회철강포럼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스틸법은 우리 철강산업 생존의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장재성 금속노련 상임부위원장, 김성호 포스코그룹 노동조합연대 의장 등 노동계 대표들도 참석했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어기구 의원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의 위기이자 지역경제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K-스틸법이 11월 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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