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인니대사 접견…"문화산업·창조경제 성과 기대"
연합뉴스
2025.11.04 17:41
수정 : 2025.11.04 17:41기사원문
우의장, 인니대사 접견…"문화산업·창조경제 성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는 2천300여 개 한국 기업이 고용 창출 및 수출 증대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문화산업·창조경제는 양국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분야로 구체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입장을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하며, 평화 공존 노력이 결실을 보는 과정에서도 인도네시아가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라완 대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고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 격상시킬 때가 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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