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다…K-라면 열풍

뉴시스       2025.11.04 21:15   수정 : 2025.11.04 21:15기사원문
내·외신 기자단 초청, 라면 제조과정 참관

[구미=뉴시스] 구예지 기자=구미라면축제 내 시식장소에서 관광객들이 푸드트럭 음식을 맛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5 구미라면축제'가 한층 더 글로벌한 축제로 거듭난다.

4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오는 7~9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라면축제'를 연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국내·외 언론과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축제장을 찾아 K-푸드의 대표 주자 '라면'을 매개로 한 글로벌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 첫날인 7일에는 뉴시스, 동아일보 등 국내 언론사 기자 30명과 글로벌 외신 기자 20여 명을 초청해 구미라면축제 미디어 프로그램을 연다.


참가자들은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해 K-라면의 제조 과정을 참관하고 이후 축제장을 찾아 라면의 색다른 변신, 더 재밌고 맛있게 즐기는 축제 현장을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8일에는 50여개국 출신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4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SNS를 통해 현장을 실시간 공유하며 구미 라면축제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장정수 구미시 낭만관광과장은 "라면축제가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가 K-푸드 세계화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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