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보스턴, 올스타 출신 외야수 두란과 112억원에 1년 재계약
연합뉴스
2025.11.05 07:49
수정 : 2025.11.05 07:49기사원문
MLB 보스턴, 올스타 출신 외야수 두란과 112억원에 1년 재계약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가 외야수 재런 두란(29)과 일찌감치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두란은 내년 시즌 400타석과 500타석, 550타석을 돌파할 때마다 2만5천달러의 보너스도 받는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두란은 올 시즌 연봉 385만달러와 보너스 15만달러를 받았다.
보스턴은 내년 시즌 두란과 800만달러에 재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었으나 새로운 계약으로 연봉 지출을 줄였다.
두란은 2024년 타율 0.285, 21홈런, 75타점, 3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34를 기록하며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56, 16홈런, 84타점, 24도루, OPS 0.774로 주춤했지만, 내년에도 보스턴의 외야를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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