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맏형 이상수,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

뉴시스       2025.11.05 08:04   수정 : 2025.11.05 08:04기사원문
상대 선수 기권…김나영은 32강 탈락

[베이징=AP/뉴시스] 이상수가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 세계탁구연맹(WTT) 차이나 스매시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마룽(중국)과 경기하고 있다. 이상수가 0-3(10-12 4-11 10-12)로 완패하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2024.10.04.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맏형 이상수(35·삼성생명)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에 진출했다.

이상수(세계랭킹 25위)는 4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독일의 리카르도 발터(36위)의 기권으로 부전승했다.

발터의 기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16강에 오른 이상수는 대만의 린원루(11위)-일본의 시노즈카 히로토(29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의 상위급 대회로, 남녀 단식만 치르며 32강부터 시작한다.

여자 단식 첫 경기에 나선 김나영(33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집트의 하나 고다(26위)에게 1-3(5-11 8-11 11-7 6-11)로 져 32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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