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무리…"'무장애 도시' 조성 노력"
뉴스1
2025.11.05 08:10
수정 : 2025.11.05 08:10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마무리된다.
부산 체육 인프라 개선, 방문객 유치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는 차이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존중과 배려로 이어지는 공존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계기로 무장애 도시 조성, 이동권 확대,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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