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군 취약계층에 김장 배추 4000포기 전달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시청 녹음광장에서 '2025 새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 새마을금고가 공동 주최하고, 시 새마을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옥자 시 새마을회 회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등이 참석한다.

봉사자 및 참가자들은 이날 배추 40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부산 내 16개 구·군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 함께 버무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질 때 '역시 부산을 살기 좋다'라고 느끼리라 믿는다"며 "모든 시민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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