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비 이펙트' 캠페인 통해 희귀질환 아동 정서 지원
뉴스1
2025.11.05 08:43
수정 : 2025.11.05 08:4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산하 Rare Dreamz(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대상으로 정서적 웰빙을 지원하는 '비 이펙트'(B-EFFECT) 캠페인을 전날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비 이펙트는 베링거인겔하임이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쇼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마다 국가별로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주제를 선정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정신건강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행사는 '연결을 통한 치유'를 테마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보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신소영 부사장이 '마음과 몸의 연결'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희귀질환 환우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마음 돌봄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들이 환아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태블릿PC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활용된 기기는 자사의 '그린 IT'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노트북과 아이패드 45대를 연합회에 기부했다.
그린 IT 프로그램은 사용할 수 있는 IT 기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운영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전달된 기기는 참가 환아 및 가족들이 세션에서 배운 마음 돌봄 방법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디지털 악보를 활용한 합창단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나마리아 보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비 이펙트는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하나로 연결되고, 작은 행동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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