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 바이오로지카 "글로벌 CDMO 수주전에 본격 가담"
뉴시스
2025.11.05 08:49
수정 : 2025.11.05 08:49기사원문
전주기 맞춤형 제조 역량 알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의 유럽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가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CDMO(위탁개발·생산) 수주전에 나섰다.
5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IDT는 지난달 중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WVC(World Vaccine Congress Europe) 2025', 이어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CPHI 2025',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BIO-유럽 2025'에 참가해, 기초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제조 솔루션과 파트너십 전략을 선보였다.
CPHI 2025에서는 ▲유연한 생산 인프라 ▲안정적 공급망 ▲유럽 중심의 글로벌 규제 대응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전 세계 고객사 대상 수주 활동을 강화했다.
이어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유럽 202에서는 무균 주사제 생산 기술력과 첨단 제조공정 역량,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CDMO 서비스 체계를 공유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논의 중이다.
샐리 최 IDT 공동 대표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전략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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