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서예가 송하진 작품 19점 세종시에 기증
뉴스1
2025.11.05 09:19
수정 : 2025.11.05 09:19기사원문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한글 서예가 '취석(翠石)' 송하진 작가가 작품 19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송하진 작가는 정치인 출신의 서예가라는 이색 명함을 갖고 있다. 전북 전주시장과 전북지사를 지낸 뒤 서예가로 활동 중이다.
기증작 19점은 이런 분위기가 담긴 서예 작품과 한글 문양을 입힌 백자 등이다.
앞서 송 작가는 세종시 초청으로 지난달 22일∼11월 2일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에서 '취석 송하진 전(展)'을 개최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송하진 작가의 기증은 세종시가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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