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사지업소 전기장판서 불…1명 화상, 10명 대피

화재현장(경기 부천소방서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5일 오전 1시 23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3층 상가에 입점한 마사지 업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A 씨가 손목에 2도 화상을 입었고, 10명이 건물을 빠져나와야 했다.

또 건물 내부 약 50㎡가 불에 소실됐다.

소방은 인력 42명과 장비 17대 등을 투입해 19분 뒤인 오전 1시 42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 관계자는 "A 씨가 자체 진화 중 화상을 입었다"며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을 보고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