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장애인체전' 부산시, 13일 대장정 오늘 마무리

뉴시스       2025.11.05 09:35   수정 : 2025.11.05 09:35기사원문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

[부산=뉴시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31일 오후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장애인체전은 11월5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총 9805명(선수 6106명, 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참가하며 총 31개에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5.10.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선수단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13일간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대회 비전 아래 모든 참가팀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졌다.

제106회 전국체전에서는 52년 만에 '종합 2위 탈환'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시민,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숨은 주역들의 활약이 컸다는 평가다. 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입퇴장 관리, 경기장 안내, 교통주차관리 사전 분위기 조성 등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훈훈한 미소와 따뜻한 정으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1만6000여 명의 시민·학생 서포터스들 역시 경기 관람과 응원을 펼쳤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내년 유스 스포츠 대회 개최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내년 5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2~15일)'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3~26일)'를 차질 없이 개최한다.

시는 올해 12월에는 '2025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 기념 성과보고회' 및 '시민감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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