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AI 로봇주 급락에 4거래일 만에 900선 아래로

뉴스1       2025.11.05 09:40   수정 : 2025.11.05 09:40기사원문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6.27p 하락하며 출발해 장중 4000선이 붕괴됐다. 2025.1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코스닥 지수도 900선이 무너졌다.

인공지능(AI) 로봇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2.62포인트(4.60%) 하락한 883.95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개인은 2136억 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7억 원, 96억 원 순매도 중이다.

증시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그간 가파르게 오른 로봇주가 약세다.

코스닥 시가총액 4위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전일 대비 10% 넘게 하락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깐부 동맹'에 힘입어 연일 상승, 최근 한 달 수익률이 47%에 달한다.

9월 이후 주가가 3배 가까이 오른 로보티즈(108490)도 이날 10.59% 하락 중이다.

이 외에도 로보스타(090360)(-14.63%), 티로보틱스(117730)(-14.02%), 휴림로봇(090710)(-13.51%) 등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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