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혁신 스타트업 지원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개최

연합뉴스       2025.11.05 09:50   수정 : 2025.11.05 09:50기사원문

삼성물산, 혁신 스타트업 지원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개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삼성물산은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물산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데모데이' 개최 (출처=연합뉴스)


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삼성물산과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잠재력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모에 280여개 회사가 지원해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다.


전날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실증 트랙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이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시니어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어 설루션 실증, 삼성물산 본사 임직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심리상담과 접목한 웰니스 서비스, 에듀테크와 확장현실(XR)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한 실증 결과 등이 발표됐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실증 트랙으로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건설업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수립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