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경북 채용박람회…"330개 기업이 900명 채용한다"
뉴시스
2025.11.05 10:00
수정 : 2025.11.05 10:00기사원문
노동부·중소벤처부 등 개최…8개 지역서 812개 기업 참여 완료 1대 1 컨설팅 및 취업특강…이력서 사진 촬영·VR 직업체험도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와 대구광역시·경상북도·중소벤처기업부가 5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노동부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청년 고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우량기업 330개(현장면접 80개, 온라인 면접 250개) 기업이 참여해 9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채용설명회, 정책홍보관, 미래 신성장동력 업종으로 구성된 'ABCDEF 산업정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및 미래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등 1대 1 취업컨설팅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 '김작가TV'의 강의, 취업특강, 토크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 컬러 진단, 가상현실(VR) 직업 체험 등도 해볼 수 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편의점 콘셉트로 만든 '잡(JOB)스토리24' 기획 부스에서는 직업 심리검사, 게임을 통해 일자리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세대인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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