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현장 중심 행정사무감사…"시민 제보 접수"

뉴시스       2025.11.05 10:12   수정 : 2025.11.05 10:12기사원문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의회.(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의 불편·부당 사례와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접수하는 시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시정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 기간은 행정사무감사가 종료되는 이달 26일까지다.

제보된 내용은 의회의 검토를 거쳐 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전주시의회 홈페이지, 우편·방문 또는 상임위원회 전화(운영위원회)를 통해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신상정보는 비밀을 원칙으로 보호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14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활동한다.

특위는 이남숙 위원장을 중심으로 ▲부위원장 장병익 의원을 비롯해 김동헌·김성규·최명권·김정명·온혜정·이국·송영진·이보순·이성국·김세혁·김현덕·최서연 의원 등이 참여한다.

이남숙 위원장은 "시민의 뜻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살아 있는 행정감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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