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농산업브랜드센터, 오곡나루축제서 여주쌀 홍보
뉴스1
2025.11.05 10:21
수정 : 2025.11.05 10:21기사원문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는 2025년 오곡나루축제 기간 동안 '여주대왕님표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여주쌀의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홍보관은 '조선왕실 진상미의 자부심, 여주쌀'을 주제로, 청동기 시대 유적인 흔암리 탄환미부터 조선시대 왕실 진상미, 그리고 현대의 프리미엄 브랜드 '대왕님표 여주쌀'에 이르기까지 여주의 쌀 산업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주 농산업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오곡나루축제 전시홍보관은 여주쌀의 역사적 가치와 브랜드 정체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여주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브랜드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열린 오곡나루축제에는 역대 최다인 약 41만 명이 찾았다.
오곡나루축제는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여주 특산물(쌀·고구마 등)을 옛 나루터를 이용해 임금님께 진상했던 이야기를 축제로 만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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