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발품행정'…중앙부처 찾아 국비 지원 요청
뉴스1
2025.11.05 10:32
수정 : 2025.11.05 10:32기사원문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 등을 요청하며 발품을 팔고 있다.
5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이재우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과장, 진선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조덕진 복구지원국장, 김철기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건설과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김 군수 이 자리에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개선,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별곡 게이트볼장 정비 등 지역 핵심 사업의 예산 증액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단양군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확대를 별도로 건의하고 단양역 KTX-이음 정차 횟수(편수) 확대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정부와 직접 소통해 단양의 시급한 현안들을 신속히 해결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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