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관, 고교학점제 현황 점검…"추가 지원방안 검토"

최교진 교육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3/뉴스1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는 5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최교진 장관이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교교육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교사 및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고교학점제 현안 점검 및 정책 제안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들은 고교교육의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이후에도 학교에 남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