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기업박람회 성료…1126건 263억 원 상담
뉴스1
2025.11.05 11:03
수정 : 2025.11.05 11:03기사원문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4·5홀)에서 개최한 ‘제14회 광주시 기업박람회’에서 263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60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126건 263억 원 규모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진주쉘’은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총괄 셰프 에드워드 리가 연출한 공식 만찬 테이블에 백송 이영옥 명장의 작품을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진주쉘’은 공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장인과 고객을 연결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공예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팔각 테이블 △‘마음을 담은 함’ △컬러 자개 텀블러·폰케이스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마그네틱 등 실용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시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알렸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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