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 자율방범연합회와 '인구 위기 극복' 협약
뉴시스
2025.11.05 11:23
수정 : 2025.11.05 11:23기사원문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역 자율방범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은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청년 응원과 긍정적인 결혼·출산 장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주선 지원 ▲결혼장려사업 홍보 및 자원 연계 ▲치안과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 순찰 활동 등이다.
대구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순찰과 치안 지원,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 자연 재난 피해 복구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인구 위기 극복이라는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방범연합회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의 범국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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