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펑 中 부총리, 골드만삭스 CEO 접견…"투자 확대 기대"
뉴시스
2025.11.05 11:35
수정 : 2025.11.05 11:35기사원문
솔로몬 CEO "중국 경제 발전 전망 좋아"
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 부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최근 미중 정상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회담을 가졌고,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며 “정상 간 이뤄진 일련의 중요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이러한 합의 이행은 양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세계 경제의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솔로몬 회장은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의 발전 전망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허 부총리는 같은 날 홍콩에서 열린 국제 금융리더 투자 서밋에 영상 축사를 보내 중국이 높은 수준의 개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글로벌 경제·무역 안정 증진을 중요시하며, 각국과 함께 복잡한 도전 과제에 대응하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국제 경제질서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며 “불확실성이 큰 세계 경제·금융 환경 속에서 보다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주입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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