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현장 소통 방문 등

뉴시스       2025.11.05 11:43   수정 : 2025.11.05 11:43기사원문

[창원=뉴시스]22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025년 수업나눔한마당 개막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5.10.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5일부터 '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추진한다.

올해 학교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 추진 방식과 달리, 한 학교에 더욱 집중하여 현장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원도심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 회복 활성화,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국제바칼로레아) 준비학교 등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된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이루어진다.

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제별 연수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도내 교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체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사서, 복지를 시작으로 영양, 상담, 보건 영역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개별 사업 중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내 사업 간 연계와 전문 인력 간 협업이 이루어지는 학교 문화 조성을 핵심 방향으로 두고 있다.

또한, 교직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협력 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실천 중심의 학교 체제로 나아가고자 한다.

강의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이해와 현장 적용’을 주제로 정책 취지, 운영 전략, 협업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다루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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