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생활개선회, 결혼이주여성과 '우리음식 한상차리기' 나눔
뉴스1
2025.11.05 13:45
수정 : 2025.11.05 13:45기사원문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우리 음식 한상차리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개선회가 괴산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해 결혼이주여성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한국 전통음식을 함께 조리해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춘화 회장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한 시간이 매우 뜻깊었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교육과 나눔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60년 넘게 활동하는 농촌 여성단체다. 현재 총 12개회 400명의 회원이 있으며 읍·면 과제교육,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눔 활동 등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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