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셔보세요" 시민이 뽑은 ‘2025 오산 맛집’ 10곳 선정
뉴스1
2025.11.05 13:48
수정 : 2025.11.05 13:48기사원문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젝트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맛집을 추천하고 평가에 참여해 지역 외식업 경쟁력과 공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83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맛집 선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별도로 9월에는 맛 평가와 위생평가를 병행했다.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업소를 방문해 맛,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은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 등 10곳이다. ‘오래 사랑받아 온 숨은 맛집’부터 ‘가족 외식 공간’까지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다.
이권재 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맛집이 오산의 음식 문화를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며 “외식업 활성화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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