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지정·운영

불조심 포스터.(제천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제천소방서는 지역 내 학교, 공공기관, 전통시장 등에 불조심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버스 정보시스템과 전광판을 활용해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대상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등도 추진하고 있다.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은 "11월은 온열기 등을 사용하는 시기여서 화재 발생도 높아지는 시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