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기동함대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 등

뉴시스       2025.11.05 14:53   수정 : 2025.11.05 14:53기사원문

[제주=뉴시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부대개방 행사 포스터. (사진=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오는 8일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부대개방행사 및 초등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군제주기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부대 입장은 오후 3시에 마감한다.

이날 해군은 정박 중인 함정 일부를 공개하고, 군악대 공연(오전 11시, 오후 1시), 어린이 이벤트(에어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등) 등을 운영한다.

또 군복 착용, 특수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신분증을 지참한 보호자와 함께해야 한다. 사생대회는 해군 관련 자유주제로 진행하며, 도화지와 크레파스는 현장에서 제공하고 수채화 도구는 개별 지참해야 한다.

◇제주소방, 불 조심 강조의 달 맞아 화재 예방 대책 가동

제주소방안전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2월28일까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겨울철(12월~이듬해 2월)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소방본부는 ▲대형·이슈 화재 예방 ▲겨울철 화재안전망 강화 ▲국민밀착형 안전문화 확산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4대 중점과제를 세워 화재 사망자 30%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공동주택(20년 이상), 필로티 구조 건축물, 장애인·노인 이용시설 등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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