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환경단체 "CTX노선 청주 도심 통과 철회해야"
뉴시스
2025.11.05 14:57
수정 : 2025.11.05 14:57기사원문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 "CTX의 청주 도심 통과가 주민들의 삶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건설비뿐 아니라 건설 기간 도심 교통체증, 건설 후 철도 이동시간 증가, 도심 시내버스 노선으로 인한 비효율성 등 여러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충북도는 전날 "CTX 사업이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CTX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KTX 오송역~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 총연장 64.4㎞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조1135억원을 들여 민자 사업으로 추진한다.
교통 편의 등을 이유로 청주 도심 구간은 지하철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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