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사람들 내 2세 보고 싶어해…노력 중"
뉴시스
2025.11.05 15:44
수정 : 2025.11.05 15:4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방송 활동을 쉬었던 이유를 말한다.
그는 5일 방송하는 tvN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홍만은 "'가서 뭐가 되겠냐' '얻어터지고 오겠지' 이런 비아냥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한다. 그는 "그때 격투기가 생소할 때인데 저로 이해 붐이 일어나며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유재석이 "당시 연봉이 20억"이라면서도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던 2008년 갑자기 최홍만 선수가 안 보였다"고 말한다.
최홍만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머리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며 "바다 하리 선수랑 시합을 했었는데 3라운드까지 판정이 안 나서 중간에 경기를 포기했다. 이후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그는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상처가 쌓이기 시작했다. 당시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리셨었다. 평생 제 편이었는데…"라고 말한다.
이어 최홍만은 최근 고민에 "사람들이 제 2세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 노력 중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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