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성폭행 의혹' 충북 장애인시설 간부 구속영장

뉴스1       2025.11.05 15:58   수정 : 2025.11.05 15:58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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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의 한 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서 중증 지적장애 여성을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시설 간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장애인 위계 간음 혐의로 해당 시설 간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5일 밝혔다.

A 씨는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야간학교 등에서 중증 지적장애인 B 씨(20대)를 수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 씨의 언니인 C 씨 역시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A 씨에게 한 차례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다만 C 씨 관련한 고소장은 아직 경찰에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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