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익 1371억…수주 목표 상향
뉴시스
2025.11.05 16:33
수정 : 2025.11.05 16:33기사원문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2조1979억원, 영업이익 5506억원, 순이익 1526억원을 올렸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기준) 수주는 3분기 1조6000억원 규모를 계약하며 누적 기준 5조3903억원을 달성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수주 가이던스도 당초 10조7000억원에서 13~1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4분기 체코원전 2기 주기기 제작 공급 계약과 가스터빈, 계획 외 수주를 목표로 두고 있다.
매출은 6조5000원에서 7조4000억원~7조8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3732억원에서 3100억원~3300억원으로 높였다. 영업이익 하락 주요 원인은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른 장기 성과급 등 사업 외 외생 변수 영향이다.
주요 사업 추진 현황으로는 지난 달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에 한국형 가스터빈 2기를 첫 수출했으며, 북미서 대형 가스터빈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미국 내 대형원전(AP1000) 공급 확대, 연간 20기 생산이 가능한 소형모듈원전(SMR) 전용 생산시설 투자 준비, 10㎿ 해상풍력터빈의 국내외 실적 확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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