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자체 대상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
뉴시스
2025.11.05 18:00
수정 : 2025.11.05 18:00기사원문
육·해상 10만평 지정 공모 기후위기, AI 혁신으로 극복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 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획기적인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 초혁신경제 15대 과제의 일환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해상 데이터 집적 거점 마련 ▲국가 수산업 검인증을 위한 기반(테스트베드) 구축 ▲AI 특화 전문인력 양성 ▲임대양식시설 조성 ▲민간기업 선도지구 유치 ▲스마트수산업 응용 기술 국산화 및 실증 연구(R&D) 추진 ▲정부 출자를 통한 기술혁신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등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새 정부의 초혁신경제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업의 스마트화의 첫 항해를 시작하고자 한다"라며, "수산업을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첨단기술 기반의 매력적인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국민께는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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