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망사고에 사과한 포스코DX "원인 규명·재발 방지 강구"
뉴스1
2025.11.05 18:34
수정 : 2025.11.05 18:34기사원문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DX는 5일 포항제철소 내 소둔 산제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사과문을 냈다.
포스코DX는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렸다"며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이날 오전 8시50분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둔 산제공장에서 설비를 점검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4명 중 50대 A 씨가 배관에서 새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불산 가스에 노출돼 목숨을 잃었고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