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 학생 366명에 4억2500만원 장학금

뉴시스       2025.11.05 21:14   수정 : 2025.11.05 21:14기사원문
발전소 주변지역 학업 우수 학생 등 대상으로 1인당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당진=뉴시스] 5일 당진 석문중학교에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관계자가 당진 지역 학생 총 36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제공) .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가 충남 당진 지역 학생 총 366명에게 4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건넸다.

본부는 5일 당진 석문중학교에서 '2025년도 당진발전본부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발전소 주변지역 학업 우수 및 생활여건 취약 학생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앞서 본부는 지난 9월1일부터 24일까지 지원서 접수 및 심의를 거쳐 이번 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장학생은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97명 ▲고등학생 100명 ▲대학생 84명, 총 366명이다.


이들은 1인당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김훈희 본부장은 "장학금이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의 학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출범한 본부 장학회는 24년간 총 1만8121명에게 약 99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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