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페스티벌' 8~9일 개최
뉴스1
2025.11.06 05:03
수정 : 2025.11.06 05:03기사원문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8~9일 이틀간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지방자치 30주년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 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를 계기로 본격화된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시와 5개 구·군이 운영하는 지방자치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를 전시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별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첫날 오후 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4회 울산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린다.
경연대회에는 풍물·난타·댄스·무용 등 분야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대회가 상호 친선을 도모하는 장이자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30년 동안 쌓아온 지방자치의 기반 위에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자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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