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내륙 중심 짙은 안개 '주의'…큰 일교차 이어져(종합)
뉴스1
2025.11.06 06:30
수정 : 2025.11.06 06: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목요일인 6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오전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9.1도 △춘천 3.1도 △강릉 7.7도 △대전 5.8도 △대구 7.2도 △전주 6.7도 △광주 8.0도 △부산 13.4도 △제주 15.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8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수 역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해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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