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신차 개발, 리비안 23.36% 폭등(상보)
뉴스1
2025.11.06 06:39
수정 : 2025.11.06 06:3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깜짝 실적과 신차 개발로 리비안이 23% 이상 폭등했다.
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23.36% 폭등한 15.42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실적 발표에서 리비안은 지난 분기 매출이 15억5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4억9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는 특히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한 수치다.
주당 손실도 65센트를 기록, 시장의 예상 71센트보다 낮았다.
리비안은 이뿐 아니라 R2 중형 크로스오버 차량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며 이번 분기 매출 전망을 소폭이지만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전기차 분석가 댄 아이브스는 “리비안이 전기차 인센티브 종료에도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는 등 어려운 환경을 잘 헤쳐가고 있다”며 “R2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호재로 리비안은 이날 23%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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