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딸 위해 벌써 '공짜로' 상속까지 끝냈다?
뉴시스
2025.11.10 08:55
수정 : 2025.11.10 08:55기사원문
10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수첩'에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아이돌'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로 돌아온 문희준에게 MC 데프콘·유인나·김풍은 "잼잼이는 클수록 더 사랑스럽다"라며 그의 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풍은 "이 정도면 가업이다"라며 감탄했다. 데프콘은 "부모 유전자를 물려받았기에 당연하다"며 '아이돌 잼잼이'를 기대했다. 문희준은 "다행히 '춤 실력'은 상속세를 안 낸다. 유전자도 상속세 내면 억울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데프콘도 "공짜로 상속해 준 거다"라고 맞장구쳐 웃겼다.
이날 방송에선 가출한 '고딩맘'이 다른 남자와 불륜이 의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소개된다. 풋풋한 고딩 커플에서 엄마, 아빠가 되어버린 '고딩엄빠'의 실화가 재구성돼 공개된다.
두 사람은 사귄 지 100일 만에 아기가 생기자, 결국 학교도 자퇴하고 출산과 육아에 집중해야 했다. 전쟁 같은 현실 육아에 둘은 언성을 높여가며 싸웠고, 냉혹한 말들로 서로 상처를 입혔다.
문희준은 "아기여도 부모님이 싸우면 안다고 한다. 3~4세쯤 돼서 큰 소리에 움찔하게 된다. 그래서 싸우더라도 친절하고 밝게 싸우라고 한다. '여보 쫓겨나고 싶어?'도 웃으며 해야 한다"며 웃으며 다툰 기억을 전했다.
사연 속 '고딩 엄마'는 결국 참다못해 아이를 두고 가출을 감행했다. 게다가 가출한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는 상황이 포착돼 남편은 충격에 빠졌다. '상간남'의 정체를 알게 된 남편은 아내에게 "머리가 어떻게 된 거 아니냐"라며 따졌지만, 아내는 "나 그 남자 사랑해. 너 말고"라며 절규해 결국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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