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매출 껑충' 구미푸드페스티벌 성과가 나눔으로
뉴시스
2025.12.07 10:33
수정 : 2025.12.07 10:33기사원문
20만4372명 방문 전년비 30%↑, 매출도 27%↑ 참여 업소 25곳과 관련 단체, 총 1235만원 기부
축제를 통해 형성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음식점·카페·제과·식품기업 등 총 88개 업소가 참여한 경북 최대 규모 축제로 20만43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장 만족도 조사 결과(5점 만점) 평균 4.43점으로 나타났다.
재방문 의향이 90%에 달하는 등 지역 대표 음식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축제 콘텐츠 확대, 신규 식품 브랜드 참여,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올해 최고의 음식점(맛슐랭)에는 ▲불독막창(1위) ▲스타케밥(2위) ▲거제복집(3위)이 선정됐다.
축제 성과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참여업소 25개소와 관련 단체들이 총 1235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180만원), 구미송정맛길협동조합(100만원)은 장학재단에, 참여업소 25개소는 395만원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전달했다.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한식대가)는 360만원, 구미 맛집타운 조성에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개척원산에서 200만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축제는 다양한 참여와 의견 속에서 마무리됐다"며 "행사 결과와 의견은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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