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서 연탄으로 나누는 온기 이어져

뉴스1       2025.12.07 10:34   수정 : 2025.12.07 10:34기사원문

충북 진천혼성합창단은 지난 6일 진천읍 내 1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진천=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진천라이온스클럽은 문백면 일원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 3가구에 가구당 300장씩 총 9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정지수 회장은 "연탄 나눔을 통해 문백면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22일에는 문백면에서 '백세누리 행복 사진관 봉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5명)을 직접 방문해 장수사진(영정사진)을 촬영해 보정·인화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혼성합창단도 진천읍 내 1가구를 진천읍 맞춤형복지팀으로부터 추천받아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 나눔에 관심이 많았던 진천혼성합창단은 지난해 맞춤형복지팀에 나눔 활동을 제안하면서 두 해째 연탄 나눔과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용호 대표는 "그동안 지역에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전했다면 이날은 연탄 봉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화음을 내어 보려 한다"라며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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