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와 고립·은둔청년 부모 만남…서울시, 16일 강연 개최
뉴시스
2025.12.07 11:16
수정 : 2025.12.07 11:16기사원문
청년 은둔·극복 경험 공유 및 소통방법 강연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고립·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다.
이날 발표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와 주변인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오 박사가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들의 심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자녀와의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약 30분간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례별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9fVidh9mmo7DtD8G9)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고립·은둔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과 가족들에게 이번 특강이 따뜻한 위로가 되고, 변화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와 주변인들을 위한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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