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신인선수 교육 세미나 개최…부모도 참여
뉴시스
2025.12.07 11:59
수정 : 2025.12.07 11:59기사원문
LG는 7일 "육성 선수 1명을 포함한 12명의 2026년 신인 선수가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과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LG그룹의 교육기관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은 선수들에게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 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선수와 부모가 함께 스포츠 윤리 교육을 받았다.
양우진은 "프로 선수가 된 만큼 야구뿐 아니라 말과 행동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또 한 번 느꼈다"며 "항상 겸손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양우진의 부모는 "LG챔피언스파크에 와보니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명문 구단 LG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세미나에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을 포함해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LG 차명석 단장은 5일 신인 선수들, 부모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구단은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공기청정기,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제주헤어세트, 구단 점퍼와 모자, 선수들의 첫 사인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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