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조업 중 실종된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뉴시스
2025.12.07 13:11
수정 : 2025.12.07 13:11기사원문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다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남쪽 500m 갯바위 인근 해상에서 A(1.95t·승선원 1명)호 선장 B(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상에서 A호는 발견됐지만, B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당일 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지만, B씨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이날 오전 해경 해안순찰팀이 육상을 순찰하던 중 실종됐던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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