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미혼모 시설 주거환경 개선 지원

뉴시스       2025.12.07 14:04   수정 : 2025.12.07 14:04기사원문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활동

[대구=뉴시스]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 대구 신세계백화점 제공) 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2022년 처음 시작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개보수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활동은 수성구 소재 미혼모 시설 가톨릭푸름터에서 진행됐다. 가톨릭푸름터에는 임산모 2명을 포함해 7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설환경 개선 시공은 사회적기업 더효림이 맡았으며 대구 신세계 임직원들은 폐기물 운반과 외부 정비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함께했다.


미혼모와 아동이 안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공간 조성을 목표로 그린리모델링 방식을 도입했다. 향후 미혼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정서 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대구 신세계백화점 과장은 "사회적 약자인 미혼모와 아동에게 안정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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