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항향우회,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등
뉴시스
2025.12.07 14:08
수정 : 2025.12.07 14:08기사원문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대구포항향우회 김석종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140만원을 맡겨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대구포항향우회는 2023년 510만원, 2024년 1000만원에 이어 올해 1140만원을 맡겨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연말연시 음주·숙취 운전 제로 다짐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캠페인은 강화된 음주 운전 처벌 기준과 최근 증가하는 숙취 운전 사고 사례를 알리고, 전날 마신 술도 음주 운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음주 운전 근절 홍보물을 나눠주고, 음주 운전 관련 무관용 징계 기준과 시 자체 제재 사항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먼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책임의 무게를 체감하고 안전한 음주 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북구보건소 ‘경북 금연 지원 서비스 사업’ 최우수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 심뇌·금연 사업 합동 성과 대회’에서 금연 지원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금연 구역 관리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금연 아파트 지정을 확대하는 등 금연 구역을 실질적으로 넓힌 노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공간 내 간접 흡연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 전체의 금연 문화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금연 성공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지역 사회 중심의 금연 문화 확산 사업, 금연 구역 지도·점검 강화 등 실효성 있는 건강 증진 노력을 펼친 점도 우수한 성과로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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