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뉴스1       2025.12.07 15:23   수정 : 2025.12.07 15:23기사원문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7일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8년까지 가족친화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성평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심사는 △가족친화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순창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유지, 2019년·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이란 성과를 거뒀다.

실제 군은 그간 유연근무제 도입․확대, 육아시간 사용 지원,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운영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순창군 관계자는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유지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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