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1~14일 벡스코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
뉴스1
2025.12.09 08:54
수정 : 2025.12.09 08:54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11~14일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는 국내를 포함한 24개국 160여 개의 아동도서 출판사와 기관, 국내외 저명한 작가 140여 명이 참가한다.
전시장에는 올해 주제인 '아이와 바다'를 담은 400여 점의 도서와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수상 도서 10권,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책 원화 6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평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저명한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 아동에게 보다 폭넓은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한국 아동도서를 중심으로 세계가 교류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