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공효진에 '윗집 사람들' 대본 줬는데 1시간 혹평"
뉴시스
2025.12.09 09:52
수정 : 2025.12.09 09:5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윗집 사람들' 대본을 배우 공효진에게 주고 혹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정우·공효진·김동욱·이하늬는 지난 8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짠한형'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촬영은 올해 1월에 시작해서 2월 초에 끝났다. 얼마 안 됐다"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대본을 받았을 때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하정우는 "정말 혹평했다"고 답했다.
하정우는 "효진이가 전화해서 1시간 동안 어떻게 찍으려고 하냐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공효진은 "번역본이라 오빠가 손을 하나도 안 댄 상태였다"면서도 "하정우 감독님이 하나하나 잘 다듬어서 찍으면서 재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에서) 어떻게 리액션해야 될 지 모를 적나라한 얘기들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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