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0기 청년희망단 모집…"정책 참여 확대"
뉴시스
2025.12.09 10:59
수정 : 2025.12.09 10:59기사원문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기구로,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면 대학생·취업준비생·직장인·소상공인·전업주부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분과회의 참여 시 활동수당이 지급되며, 우수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장 표창 등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올해 10기를 맞아 청년들의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과 멘토링을 강화하고, 정책부서·멘토단과 협업하는 구조를 확대해 실효성 있는 제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결과는 내년 하반기 정책발표회 및 성과 공유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를 통해 시는 정책 참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대외교류 활동 및 시정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정책 참여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희망단은 지난 10년간 전주의 청년정책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이고, 다가올 제10기 활동은 청년과 행정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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